바리아 붕따우 성에서 석유화학 콤비나트 착공, 완공은 2022년

 베트남 동남부 지방 바리아·붕따우(Bà Rịa - Vũng Tàu) 성 붕따우시 Long Sơn 마을에서 24일 Long Sơn 석유화학 콤비나트 건설 안건의 기공식이 열렸다.

 이 안건은 태국의 시암 시멘트 그룹(SCG)과 페트로 베트남 그룹(PVN)의 합작 회사인 Long Son Petrochemicals(LSP)이 37억 7000만 USD를 투자하고 실시한다. 장래적으로 투자액은 54억 USD에 이를 전망이다. 가동 시기는 2022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 콤비나트는 약 464ha의 용지에 건설되어 항만용 수면 194ha도 확보되어 있다. 연산 능력은 올레(olefin:불포화 탄화 수소 화합물)160만 t과 폴리 에틸렌(polyetylen)이나 폴리 프로필렌(polypropylen)등 각종 석유 화학 제품 약 200만 t으로 현재 수입하는 폴리올레핀(polyolefins)의 대체를 목표로 한다.

 바리아 붕따우 성 인민 위원회의 주석에 따르면 콤비나트의 건설에서 약 2만명의 고용이 창출되어 준공 후에는 약 1000명의 기술자의 고용과 연간 6000만 USD의 세수가 예상된다고 한다.또 콤비나트의 가동에 따른 자동차와 전자, 전기, 포장 등의 산업 발전과 항만 등 인프라 정비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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