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8
日, 베트남 하노이에 4조엔 규모 스마트시티 건설 추진
○ 일본 정부와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현지 부동산업체 BRG 그룹과 협력해 스마트시티를 건설할 계획
- 새로 건설될 스마트시티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홍강 북쪽 부지 (278ha)에 위치할 예정
- 이번 건설에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스미토모(住友)상사, 미쓰비시(三菱) 중공업, 파나소닉,
도쿄메트로 등 20여 곳의 민간 기업이 참여함
- 총 사업 비용은 약 4조엔(U$ 373억)으로, 일본 민간기업들과 베트남 BRG 그룹, 일본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베트남 정부의 보조금으로 조성될 예정
○ 스마트시티 완공은 2023년까지를 목표로 하며 'IT'와 '친환경'에 초점을 둠
- 2019년말까지 7천호 규모의 대형 아파트와 상업시설을 구축한 뒤 IT기술 접목과 친환경 설비 등을 갖춘 도시를 조성할 계획
- 미쓰비시중공업은 자율운전버스와 전기차 충전소를 제공, 온실 가스 배출 최소화에 기여함
- 파나소닉, KDDI는 자사 기술을 활용해 도시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고 Daikin Industries는 하노이 지역 습한 기후에 최적화된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
○ 한편, 일본이 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일대일로 정책으로 베트남 내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국을 견제해 인프라 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임
- 또한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높은 수준의 인프라 기술들을 신흥국에 홍보할 목적이기도 함
- 일본은 인도네시아 등에서 다수의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진행하는 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은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첫번째 사업이라 볼 수 있음
* 출처: 일본 현지 언론 등
출처 : [일일정보][E&C] 日, 베트남 하노이에 4조엔 규모 스마트시티 건설 추진(2018-02-28)
현대-Thanh Cong, 올 5월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버스 양산 돌입
○ 베트남의 현대-Thanh Cong 합작사, 금년 5월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버스를 양산할 계획으로,
15인승 밴을 시작으로 25인승 미니버스, 그리고 대형버스 순으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
- 초기에는 CKD 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 현지화 추진
- ‘18년말 벤더사 베트남 진출 계획으로, 현대차는 현재 진출 벤더사 검토 중
- ASEAN FTA에 의해 ‘18년부터 ASEAN 국가간 자동차 수입 관세는 0%로 ASEAN 내 국가에
상용차 수출을 위해서는 부품 현지화 필요(역내 부가가치 40% 이상 필요)

- 법인 설립일 : ‘17년 9월 27일
- 자본금 : 900억원 (현대 50%, Thanh Cong 50%)
* 당초 현대차는 Thaco와 합작코자 하였으나, 조건이 맞지않아 Thanh Cong 과 합작
- 위치 : 닝빙성 현대-Thanh Cong 승용차 공장 內 유휴 부지
- 생산능력 : 연 3만대 (버스 1만대, 트럭 2만대)
- 버스 공장은 올 4월말 준공, 5월 양산계획, 트럭은 올해말 준공, 내년 3월 가동 목표
○ 부품 현지화시 POSCO社 사용 유력
- 베트남은 도금재에 대해 포스코 7.02%, 현대제철 14%의 반덤핑 관세 부과로 당사재가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
- 베트남 북부에 VNPC가 위치하여 가공, 보관 등 적기 공급에 유리
○ 향후 베트남 내 프레스사 소개 등 현대 버스 가동전부터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협력 관계 유지
- 부품 현지화시 당사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벤더사 진출현황 모니터링
출처 : POSCO Vietnam Holdings : [일일정보][수요산업] 현대-Thanh Cong, 올 5월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버스 양산 돌입(2018-02-26)
Parkson 또 폐점, 호치민시 11구의 'Parkson Flemington'
호치민시 11구에서 8년 동안 영업해 오던 쇼핑 센터 "Parkson Flemington Le Dai Hanh"가 정식으로 폐점했다.
올해 1월 말부터 이미 휴업했었다.
그 이전에 Parkson은 2015년 1월 하노이"Keangnam점", 2016년 5월에 호치민시 7구의"Paragon점" 그리고 12월 하노이 "Viet Tower점"을 닫고 있다.
이 쇼핑 센터를 관리하는 Thuy Duong사는 남은 4개 점포 영업은 통상대로 진행되어 회원의 권리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2005~2010년대 베트남에서 매우 성공한 Parkson이지만, 2011년 이후에는 신형 쇼핑 센터 등에 대한 경쟁력을 상실했다.
Parkson Retail Asia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같은 기간 적자 250억동으로 개선됐지만 2017년 제4분기에도 계속 100억동(약 45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중국이 베트남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지난 몇 년간 미국은 베트남 수출국 1위였다.
그러나 베트남 관세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 수출액은 37억 6백만 달러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베트남 최대 수출 시장이 되었다.
2017년 1월 중국 수출액이 17억 9천 6백만 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증가액이 19억 1천 2백만 달러로 지난 한 해 동안 약 106% 증가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베트남 최대 수출 시장은 미국이었다. 지난해 베트남은 약 30억 8백만 달러를 수출했다. 하지만 올해 수출액은 6억 2천 4백만 달러 증가하여 총 36억 3천 2백만 달러에 그쳤다.
2018년 중국에 대한 수출 강세는 채소(약 3억 달러) 그리고 휴대폰 및 휴대폰 부품(8억9천5백만 달러-지난해 대비 19배)이 이끌었다. 컴퓨터 그리고 전자기기와 부품 수출은 지난해 대비 80.1% 증가하여 약 6억 9천 백만 달러를 달성했다.
효성, 베트남에 변압기 공장 베트남에 짓는 까닭은?... '공생의 길'
베트남 정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변압기 수요 증가.
양국 정부 에너지 협력 강화 나서.
공생(共生). 이는 효성과 베트남의 관계를 놓고 하는 말이다. 효성은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베트남 생산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베트남은 효성을 유치해 제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효성과 베트남의 공생 관계는 최근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섬유와 산업자재에 머물렀던 베트남 사업 영역을 화학과 중공업 부문으로 넓히겠다고 약속한 것. 효성은 그 첫 단계로 변압기 공장을 설립하고 베트남 전력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변압기 수요 ‘쑥쑥’
효성이 베트남에서 변압기 현지 생산을 추진하는 배경은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의지와 무관치 않다.
코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 2016년 발표한 ‘제7차 베트남 전력 개발 계획’에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1%로 늘리기로 확정했다. 이는 2011년 수립한 계획보다 9.4% 올라간 목표치다.
베트남은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과 풍력발전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태양광 설비 규모는 2030년 1만2000㎿로 늘어난다. 베트남은 한 해 일광 시간이 1400~3000시간에 달해 태양광 발전에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2016년 기준 140㎿에 불과한 풍력발전 설비 규모를 2030년 6000㎿로 늘릴 방침이다. 베트남은 일 년 내내 초속 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동남아시아에서 풍력발전 잠재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꼽힌다.
신재생에너지 증가로 초고압 변압기 수요 역시 늘어날 전망이나 현지 기업의 기술력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푹 총리는 조 회장과의 만남에서 변압기 부문의 투자를 요청했었다. 푹 총리는 “효성이 베트남 국영 변압기 회사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효성은 변압기 시장에서 오랜 시간 기술력을 쌓아왔다. 이 회사는 원자력발전소용 345kV 변압기와 765kV변압기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 2006년에는 중국 정부의 품질공인을 취득한 5개 기업 중 하나인 강소성 ‘남통우방변압기유한공사’를 인수해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 진출했다.
◇ 韓에 ‘손짓’하는 베트남 정부
베트남 정부가 한국 기업의 유치에 우호적이라는 점 또한 효성이 베트남을 선택한 이유로 꼽힌다.
베트남 정부는 자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 투자 기업에 세금을 감면해 주는 등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 효성 역시 동나이성 연짝공단에 투자할 당시 토지 임대와 법인세 감면 등 베트남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베트남의 우호적인 투자 환경에 국내 기업들은 베트남 진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누적 투자액은 지난해 505억달러(약 56조7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베트남 투자의 30.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우리나라가 베트남 투자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은 무르익고 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일 쩐 뚜엉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을 만나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양 측은 국내 에너지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과 우호적인 환경 조성에 합의한 바 있다.
베트남 외국인투자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누계 기준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부문 투자는 투자 건수는 9건, 투자 금액은 6억4341만달러(약 6903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베트남에서 총 4건의 신재생에너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지원금액은 1217만달러(약 130억원)로, 주된 사업은 전력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농촌·산간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양국 정부 에너지 협력 강화 나서.
공생(共生). 이는 효성과 베트남의 관계를 놓고 하는 말이다. 효성은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베트남 생산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베트남은 효성을 유치해 제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효성과 베트남의 공생 관계는 최근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섬유와 산업자재에 머물렀던 베트남 사업 영역을 화학과 중공업 부문으로 넓히겠다고 약속한 것. 효성은 그 첫 단계로 변압기 공장을 설립하고 베트남 전력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변압기 수요 ‘쑥쑥’
효성이 베트남에서 변압기 현지 생산을 추진하는 배경은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의지와 무관치 않다.
코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 2016년 발표한 ‘제7차 베트남 전력 개발 계획’에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1%로 늘리기로 확정했다. 이는 2011년 수립한 계획보다 9.4% 올라간 목표치다.
베트남은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과 풍력발전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태양광 설비 규모는 2030년 1만2000㎿로 늘어난다. 베트남은 한 해 일광 시간이 1400~3000시간에 달해 태양광 발전에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2016년 기준 140㎿에 불과한 풍력발전 설비 규모를 2030년 6000㎿로 늘릴 방침이다. 베트남은 일 년 내내 초속 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동남아시아에서 풍력발전 잠재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꼽힌다.
신재생에너지 증가로 초고압 변압기 수요 역시 늘어날 전망이나 현지 기업의 기술력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푹 총리는 조 회장과의 만남에서 변압기 부문의 투자를 요청했었다. 푹 총리는 “효성이 베트남 국영 변압기 회사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효성은 변압기 시장에서 오랜 시간 기술력을 쌓아왔다. 이 회사는 원자력발전소용 345kV 변압기와 765kV변압기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 2006년에는 중국 정부의 품질공인을 취득한 5개 기업 중 하나인 강소성 ‘남통우방변압기유한공사’를 인수해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 진출했다.
◇ 韓에 ‘손짓’하는 베트남 정부
베트남 정부가 한국 기업의 유치에 우호적이라는 점 또한 효성이 베트남을 선택한 이유로 꼽힌다.
베트남 정부는 자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 투자 기업에 세금을 감면해 주는 등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 효성 역시 동나이성 연짝공단에 투자할 당시 토지 임대와 법인세 감면 등 베트남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베트남의 우호적인 투자 환경에 국내 기업들은 베트남 진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누적 투자액은 지난해 505억달러(약 56조7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베트남 투자의 30.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우리나라가 베트남 투자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은 무르익고 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일 쩐 뚜엉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을 만나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양 측은 국내 에너지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과 우호적인 환경 조성에 합의한 바 있다.
베트남 외국인투자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누계 기준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부문 투자는 투자 건수는 9건, 투자 금액은 6억4341만달러(약 6903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베트남에서 총 4건의 신재생에너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지원금액은 1217만달러(약 130억원)로, 주된 사업은 전력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농촌·산간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2018/02/27
하노이 스마트 시티화 가속화로 사업 예산 인상
하노이시 인민 위원회는 스마트 시티 구축의 일환으로 하노이 시의 공적 기관에서의 2016-2020년 분기 IT활용 사업용 예산을 1조 2520억 VND에서 3조 VND으로 올렸다. 이는 스마트 시티화를 가속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시 당국은 현 단계에서 ◇ 교통 ◇ 교육 ◇ 의료 ◇ 관광 ◇ 환경 감시, ◇ 보안 등의 분야를 우선하여 스마트 시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0-2025년 분기에 시민들이 디지털 경제의 형성·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를 목표로 2025-2030년 분기에는 고도의 스마트 시티를 목표로 한다.
그동안의 진척에 대해서, 교통 분야에서는 주차장 검색·요금 지불, 교육 분야에서는 전자 성적 보고, 의료 분야에서는 시민의 진료 기록 카드 등의 전자화를 실현하고 있다.동시 당국은 지금까지 시민 750만 여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각종 공공 서비스나 행정 관리 업무에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고 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금융투자업계 베트남 진출 러시... 미래에셋자산, 현지 운용사 인수
국내 업계 첫 합작법인 설립 나서… 증권사들도 현지법인 덩치키우기적극적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에 젊은 인구-年7% 성장률도 매력
국내 금융투자사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베트남 시장의 문을 두드려 온 대형 증권사들은 현지 법인의 덩치를 키우며 금융투자업계의 ‘신(新)남방정책’을 이끌고 있다. 자산운용사들도 부동산 등 대체투자 분야의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베트남 시장에 뛰어드는 추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베트남투자공사와 함께 현지 운용사인 ‘틴팟’을 인수해 합작 법인을 세운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틴팟의 지분 70%를 인수하고 나머지 30%는 베트남투자공사의 자회사인 SIC가 매입하는 형태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베트남 현지에 자산운용사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베트남투자공사와 손잡고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베트남투자공사는 베트남 국유 자산을 운용, 관리하는 기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지금까지 금융투자사들의 베트남 진출은 현지에 사무소를 차려 한국의 자금을 베트남으로 끌어오는 방식이었다”며 “앞으로는 베트남 자금을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베트남 공모펀드 시장은 7조3000억 원 규모로 아직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는 미미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7년부터 현지법인을 운용해 온 미래에셋대우와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과 신흥국 시장에 투자하는 다양한 신규 펀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베트남 현지 운용사 설립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전진 기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내 증권사들도 베트남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시장에 이어 베트남이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으로 규제의 빗장이 풀린 것도 국내 금융투자사들의 사업 확대를 가속시키는 요인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지법인의 자본금을 지난해 1000억 원 수준으로 늘려 70여 개 증권사가 있는 베트남 증권업계 중 6위권으로 뛰어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초 현지합작 증권사 ‘키스(KIS)베트남’에 3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자본금을 900억 원으로 늘려 현지 7위 수준으로 덩치를 키웠다. 2009년 CBV증권의 지분 49%를 인수한 NH투자증권은 올해 초 잔여 지분을 사들여 이달 초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KB증권도 지난달 말 현지 증권사 지분을 사들여 총 자본 330억 원 규모의 ‘KBSV’를 출범시켰다.
이처럼 국내 증권사들이 베트남 시장에 경쟁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베트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베트남 주가지수는 48% 급등했다. 또 풍부한 노동력과 값싼 인건비로 중국을 대체하는 투자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구 약 1억 명 중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70%에 이르고, 평균 연령은 지난해 기준 29.9세에 불과하다. 박원상 한국투자증권 KIS베트남법인장은 “2000년 이후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 이상”이라며 “젊은 인구 구성을 감안하면 베트남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아.com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베트남투자공사와 함께 현지 운용사인 ‘틴팟’을 인수해 합작 법인을 세운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틴팟의 지분 70%를 인수하고 나머지 30%는 베트남투자공사의 자회사인 SIC가 매입하는 형태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베트남 현지에 자산운용사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베트남투자공사와 손잡고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베트남투자공사는 베트남 국유 자산을 운용, 관리하는 기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지금까지 금융투자사들의 베트남 진출은 현지에 사무소를 차려 한국의 자금을 베트남으로 끌어오는 방식이었다”며 “앞으로는 베트남 자금을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베트남 공모펀드 시장은 7조3000억 원 규모로 아직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는 미미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7년부터 현지법인을 운용해 온 미래에셋대우와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과 신흥국 시장에 투자하는 다양한 신규 펀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베트남 현지 운용사 설립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전진 기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내 증권사들도 베트남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시장에 이어 베트남이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으로 규제의 빗장이 풀린 것도 국내 금융투자사들의 사업 확대를 가속시키는 요인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지법인의 자본금을 지난해 1000억 원 수준으로 늘려 70여 개 증권사가 있는 베트남 증권업계 중 6위권으로 뛰어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초 현지합작 증권사 ‘키스(KIS)베트남’에 3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자본금을 900억 원으로 늘려 현지 7위 수준으로 덩치를 키웠다. 2009년 CBV증권의 지분 49%를 인수한 NH투자증권은 올해 초 잔여 지분을 사들여 이달 초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KB증권도 지난달 말 현지 증권사 지분을 사들여 총 자본 330억 원 규모의 ‘KBSV’를 출범시켰다.
이처럼 국내 증권사들이 베트남 시장에 경쟁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베트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베트남 주가지수는 48% 급등했다. 또 풍부한 노동력과 값싼 인건비로 중국을 대체하는 투자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구 약 1억 명 중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70%에 이르고, 평균 연령은 지난해 기준 29.9세에 불과하다. 박원상 한국투자증권 KIS베트남법인장은 “2000년 이후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 이상”이라며 “젊은 인구 구성을 감안하면 베트남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아.com
중국은 깐깐해서 싫다…베트남으로 몰리는 韓 기업들

세계 15위 인구대국, 노동력 풍부
제조업 月임금, 한국 10분의1 수준
경영 여건 6년새 98→68위로 껑충
1억명에 가까운 세계 15위의 인구 대국. 월 30만원이 안 되는 싼 인건비에도 성실한 노동력. 건축 인허가 등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기업경영 여건.
동남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위치한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하는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했다. 그간 중국은 생산공장의 역할을 맡았지만, 예상치 못한 사드 충격 이후 분위기가 베트남 쪽으로 더욱 몰리는 분위기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 덕에 중국을 뛰어넘는 제조업 전진기지로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과의 지식재산권 무역을 통한 흑자가 처음 중국을 넘어선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나 중국으로부터 예기치 못한 사드 충격을 당한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포스트 차이나’로 여길 만하다.
◇작년 對베트남 지재권 수지 24억弗
25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대(對)베트남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각각 5억9950만달러(약 6475억원)와 6억5210억달러(약 704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4억9290만달러, 4억8840만달러)보다 높았다. 두 분기 연속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베트남 흑자가 급증한 건 4년 전인 2014년부터다. 2013년 당시 흑자는 7390만달러로 여느 나라들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2014년 7억1830만달러로 늘어나더니, 2015년부터 16억8400만달러→18억4370만달러→23억9500만달러로 숨가쁘게 늘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은 2014년부터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집중적으로 늘렸다”며 “최근 스마트폰 등 전기전자제품 수출의 호조로 현지법인의 수익이 큰 폭 늘었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내 산업계가 베트남을 ‘기회의 땅’으로 여기고 있어서다. 수출입은행 통계를 보면, 대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09년 당시 전체의 3.0%에서 2016년 6.4%로 증가했다.
베트남에서 휴대전화, 가전, 디스플레이 공장 등을 운영하는 삼성전자(005930)는 베트남 전체 수출의 25% 가량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차(005380) SK(034730) LG(003550) 포스코(005490) 등 국내 굴지 기업들도 베트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베트남에 해외 첫 강건재(鋼建材) 솔루션마케팅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베트남은 이미 중국, 미국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4대 교역국 중 하나인데, 앞으로 그 위상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신(新)남방정책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안중기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베트남 투자는 제조업에 집중되고 있다”며 “삼성전자 등이 현지 투자를 확대하면서 단순 섬유가공 위주에서 전기전자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中 외에 다른 신흥시장 더 공략해야”
베트남 시장의 약진은 이유가 있다. 베트남 인구는 9616만명(지난해 7월 기준)으로 전세계 15위다. 늦어도 2020년께 1억명 달성이 유력하다. 노동력이 풍부한 만큼 글로벌 생산기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게다가 베트남 제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4달러(약 22만원)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10분의1 수준이다. 캄보디아, 스리랑카,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정도를 제외하면 베트남보다 노동력이 저렴한 곳을 찾기 어렵다. ‘세계의 공장’ 위상을 중국으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기업경영 환경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의 기업경영 여건은 2011년 전세계 98위에서 지난해 68위로 큰 폭 올랐다.
경제계 한 인사는 “우리 경제는 지난해 사드 보복 탓에 중국과 교역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배웠다”며 “다른 신흥시장을 더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베트남(23억9500만달러)을 제외하면 중국(19억7930만달러)에 비할 만한 특허 교역국은 없었다. 그나마 인도(3억3320만달러) 정도 있지만, 아직 베트남이 우리나라에 안기는 흑자의 8분의1에 불과하다. 러시아(1억510만달러) 대만(9430만달러) 브라질(4370만달러) 태국(3230만달러) 등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다만 베트남 이후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태식 코트라 부사장은 “베트남 인건비는 아직 한국의 30~40% 수준이지만, 임금 상승 속도를 보면 오래 가기 힘들다”며 “이미 5000개 이상 기업이 진출했다는 점에서 너무 베트남에 편중되는 것도 문제”라고 우려했다.
게다가 베트남 제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4달러(약 22만원)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10분의1 수준이다. 캄보디아, 스리랑카,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정도를 제외하면 베트남보다 노동력이 저렴한 곳을 찾기 어렵다. ‘세계의 공장’ 위상을 중국으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기업경영 환경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의 기업경영 여건은 2011년 전세계 98위에서 지난해 68위로 큰 폭 올랐다.
경제계 한 인사는 “우리 경제는 지난해 사드 보복 탓에 중국과 교역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배웠다”며 “다른 신흥시장을 더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베트남(23억9500만달러)을 제외하면 중국(19억7930만달러)에 비할 만한 특허 교역국은 없었다. 그나마 인도(3억3320만달러) 정도 있지만, 아직 베트남이 우리나라에 안기는 흑자의 8분의1에 불과하다. 러시아(1억510만달러) 대만(9430만달러) 브라질(4370만달러) 태국(3230만달러) 등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다만 베트남 이후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태식 코트라 부사장은 “베트남 인건비는 아직 한국의 30~40% 수준이지만, 임금 상승 속도를 보면 오래 가기 힘들다”며 “이미 5000개 이상 기업이 진출했다는 점에서 너무 베트남에 편중되는 것도 문제”라고 우려했다.
출처: 이데일리
2018/02/26
호치민 도시철도 1호선 공사 예정대로, 정부 충분한 자금 보증
국영 베트남 통신(VNA)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자금 협력하고 있지만 건설 공사가 늦어지고 있는 호치민시 도시 철도 1호선을 베트남 정부가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보증했다. 이는 시 인민 위원회의 부위원장이 밝힌 것으로 현재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1호선은 시 도시 철도 8개 노선 중 하나로 벤탄(Ben Thanh) 시장-Suoi Tien 간으로 일부 지하철 구간을 포함한다. 일본의 국제 협력 기구(JICA)에 의한 정부 개발 원조(ODA) 자금 등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공적 채무의 증가를 우려하여 공공 사업에 ODA 자금 배분을 억제하고 있다고 보이며 공사 진척에 지연이 되고 있다.
1호선 건설 계획은 2001년에 제안한 액수가 현재의 투자 총액은 당초 전망 보다 3배 가깝게 된 47조 3000억동(21억달러)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1호선은 시 도시 철도 8개 노선 중 하나로 벤탄(Ben Thanh) 시장-Suoi Tien 간으로 일부 지하철 구간을 포함한다. 일본의 국제 협력 기구(JICA)에 의한 정부 개발 원조(ODA) 자금 등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공적 채무의 증가를 우려하여 공공 사업에 ODA 자금 배분을 억제하고 있다고 보이며 공사 진척에 지연이 되고 있다.
1호선 건설 계획은 2001년에 제안한 액수가 현재의 투자 총액은 당초 전망 보다 3배 가깝게 된 47조 3000억동(21억달러)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Vingroup과 T&T가 하노이 지하철 3개 노선 실행가능성 연구에 지원한다

[사진 출처: VnExpress]
미국 이주의 베트남인, 2017년에는 전년 대비+40%로 중국에 이어 2위
미국에서 일정 조건을 채우는 외국인 투자가에 대해 그린 카드(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비자 프로그램(EB-5프로그램)에서 2017년에 미국으로 이주한 베트남인의 수는 전년 대비+40% 늘어난 404명으로 3년 연속 중국에 이어 2위이다.
2017년에 이 비자로 미국에 이주한 중국인의 수는 동 ▲ 19%감소했지만 1만 1000명으로 2위 이하를 크게 따돌리고 단연 1위였다. 또 인도인의 수는 동 +48% 늘어난 35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B-5프로그램에서는 미국 이주로부터 5년에 투자가와 그 가족은 이민 법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미국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동국에서는 매년 EB-5 비자 약 1만장을 발급 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의 미국에 이주하는 베트남인 수의 연평균 성장률은+6%이다.이 가운데 EB-5비자로 2017년 미국으로 이주한 베트남인의 수는 2014년과 비교해서 4배를 상회한다.
ADB, 베트남 폐기물발전소 건설에 U$ 1억 지원 승인
○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베트남 메콩 델타지역 도시 폐기물 소각 에너지(Waste to Energy) 플랜트 건설 지원을 위해 중국 CEIL(China Everbright International Limited)와 U$ 1억 규모의 차관 계약을 체결함
- ADB의 지원을 통해 메콩 삼각주의 1차 및 2차 도시 WTE 플랜트가 건설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은 베트남 최초의 WTE 민관협력(PPP) 형태로 진행됨
- ADB는 베트남 내 여러 도시들에서 최첨단 기술의 WTE 플랜트 건설 및 운영도 지원할 계획
- 도시 내 건설되는 각각의 WTE플랜트들은 도시 고형 폐기물 관리 및 전력 생산을 수행할 예정
○ 베트남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의 고형 폐기물 관리 개선, 메탄 발생 저감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 베트남은 매년 2천780만톤 이상의 쓰레기가 발생되며 수집된 폐기물의 대부분은 매립식 쓰레기로 처리돼 심각한 환경 오염이 발생하고 있음. 특히 인근 지역 빈곤층들의 건강에도 위협이 되고 있음
- WTE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플랜트 건설시 쓰레기의 90% 가까이를 줄일 수 있으며 그린하우스 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음
* 출처: VIR "Vietnam’s first waste-to-energy PPP project receives ADB support" '18.2.5
- ADB의 지원을 통해 메콩 삼각주의 1차 및 2차 도시 WTE 플랜트가 건설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은 베트남 최초의 WTE 민관협력(PPP) 형태로 진행됨
- ADB는 베트남 내 여러 도시들에서 최첨단 기술의 WTE 플랜트 건설 및 운영도 지원할 계획
- 도시 내 건설되는 각각의 WTE플랜트들은 도시 고형 폐기물 관리 및 전력 생산을 수행할 예정
○ 베트남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의 고형 폐기물 관리 개선, 메탄 발생 저감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 베트남은 매년 2천780만톤 이상의 쓰레기가 발생되며 수집된 폐기물의 대부분은 매립식 쓰레기로 처리돼 심각한 환경 오염이 발생하고 있음. 특히 인근 지역 빈곤층들의 건강에도 위협이 되고 있음
- WTE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플랜트 건설시 쓰레기의 90% 가까이를 줄일 수 있으며 그린하우스 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음
* 출처: VIR "Vietnam’s first waste-to-energy PPP project receives ADB support" '18.2.5
2018/02/21
외국계 은행들 속속 ‘베트남 탈출’, 이유는?
외국계 은행들이 속속 베트남을 빠져나가고 있다.
태국 아시아타임스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이후부터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한 외국계 은행들의 베트남 탈출이 점차 가속화 되고있다.
지난해 7월 호주커먼웰스은행(CBA)은 2008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오던 호치민시 지사를 베트남국제상업은행(VIB)에 매각했다. 9월에는 HSBC은행 베트남 지사가 베트남테컴뱅크에 대한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중순에는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이 베트남 소매금융 사업분야와 개인고객 12만 5000명을 신한은행에 이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는 프랑스의 BNP파리바스 은행이 거의 10년 가까이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베트남OCB은행의 지분 18.7%를 처분하기도 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도 지난 1월 베트남의 상장은행인 아시아상업은행(ACB)의 지분 8.75%를 매각하며 12년 간의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이처럼 외국계 은행들이 썰물처럼 베트남을 빠져나가는 것은 경제지표가 나빠서는 결코 아니다. 지난해 베트남의 증권 시장 성적은 상당한 강세를 보였으며, 이 해에만 베트남VN지수는 무려 47%나 올랐다. VN지수는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금융 전문가들은 외국계 은행들이 베트남 사업을 정리하는 요인으로 베트남의 금융기관법 개정안 시행을 꼽고 있다. 올해 1월 15일부터 시행된 이 개정안이 부실은행의 파산 신청을 허용하면서 현지 은행들의 줄도산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본이 외국으로 빠져나갈 가능성 역시 해외 투자자들이 베트남의 금융 시스템과 장기적 경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제로 금리’ 시대를 마감하고 향후 금리를 인상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지 은행 전문가 응우옌 트리 히우는 외국인들이 지분을 매각하는 가장 주된 요인은 현지 금융기관들의 높은 악성부채 비율과 비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들에 따르면 베트남 은행들의 악성부채는 무려 600조 동(약 28조 3800억 원)에 달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30대 주요 상업은행 중 10곳이 금융기관법 개정안에 의거해 파산 신청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할 경우 현재 운영 중인 베트남의 금융기관 중 절반 가량이 파산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금융기관 정리 과정이 국가 주도로 이뤄진다고는 해도 과연 베트남 당국이 그 과정에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다. 높은 공공부채와 적은 외환보유고로 인해 베트남은 공적 자금을 투입해 파산은행들을 구제하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한계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푹 총리는 지난해 1월 공공부채를 줄이지 못하면 베트남의 재정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질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푹 총리는 공공부채를 국내총생산(GDP)의 65%까지로 제한한 규정이 이미 유명무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치적 리스크 역시 불안 요인이다. 영국의 리스크 컨설팅 업체 메이플크로프트는 베트남이 전세계 고(高)리스크 국가 15곳 중에서도 터키와 더불어 가장 정치적 리스크가 높은 나라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중심으로 한 세력이 ‘부패와의 전쟁’을 명목으로 고위직 숙청 및 당 장악에 나서면서 베트남의 정치적 리스크는 더욱 높아진 상태다.
이처럼 줄줄이 예정된 은행 파산과 정치적 불안정성, 민초들의 불만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점 등이 외국계 은행들이 베트남 탈출을 도모하게 된 원인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푹 총리는 지난해 1월 공공부채를 줄이지 못하면 베트남의 재정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질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푹 총리는 공공부채를 국내총생산(GDP)의 65%까지로 제한한 규정이 이미 유명무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치적 리스크 역시 불안 요인이다. 영국의 리스크 컨설팅 업체 메이플크로프트는 베트남이 전세계 고(高)리스크 국가 15곳 중에서도 터키와 더불어 가장 정치적 리스크가 높은 나라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중심으로 한 세력이 ‘부패와의 전쟁’을 명목으로 고위직 숙청 및 당 장악에 나서면서 베트남의 정치적 리스크는 더욱 높아진 상태다.
이처럼 줄줄이 예정된 은행 파산과 정치적 불안정성, 민초들의 불만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점 등이 외국계 은행들이 베트남 탈출을 도모하게 된 원인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MG_6701 김지수 기자 jisu.kim@asiatoday.co.kr
2018/02/20
“수출 늘려라”...文대통령 내달 베트남행 유력
美 中 편중 무역시장 다변화 차원, 올 첫 해외순방 후보지로 급부상
일정 확정땐 4개월 만에 재방문, 車부품·스마트시티 등 수혜 기대
문재인 대통령과 쩐다이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국이자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종료 후 해외 순방외교를 재개한다. 올해 첫 순방 후보지로는 베트남 등이 급부상하고 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방위산업 협력에 방점을 둔 실리외교 차원이다.
18일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음달 문 대통령의 해외 방문 후보지로 동남아시아나 중동, 독립국가연합(CIS)의 주요국들이 거론되고 있다. 당초 새해 첫 해외 순방지로 인도와 스리랑카가 저울질됐으나 상대국 사정 등으로 오는 3월 방문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 늘려라'...文대통령 내달 베트남행 유력
동남아에서는 특히 베트남 방문이 유력시되고 있다. 해당 일정이 확정될 경우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베트남을 재방문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게 된다. 해당국이 유력 순방 후보지로 검토되는 배경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베트남은 미국에 버금가는 한국의 4대 교역국”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한국의 무역시장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수출 빅마켓 개척 차원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7년도 한·베트남 간 수출입 교역액은 전년 대비 약 42% 증가해 639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한중·한미·한일 교역에 이은 4위 규모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순방 당시 쩐다이꽝 국가주석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오는 2020년까지 양국 간 연간 교역액을 현재의 두 배 이상인 1,000억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한 상태다.
베트남 순방 시 자동차 업종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쩐 주석은 문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무관세 적용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상태다. 문 대통령이 적극 추진 중인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수출 프로젝트도 베트남 재방문 시 논의될 수 있다는 게 관계 당국자들의 전언이다. 이 밖에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응한 한·베트남 공조 여부가 논의될 여지도 있다. 삼성전자의 미국 수출용 세탁기 중 일부는 베트남 공장에서 제작된다. 따라서 미국의 한국산 세탁기 세이프가드 적용 방침 등에 대해 한·베트남은 대미 무역 현안 공조에 있어 이해관계가 일치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8일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하며 “우리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풀어달라”고 요청한 상태지만 이와 별도로 우리 정부는 베트남 등 다른 이해 당사국들과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문 대통령의 또 다른 해외 순방 후보지로는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이 꼽히고 있다. 해당국들 모두 우리나라와의 에너지 및 방위산업 분야 교역 확대 등의 비즈니스외교 차원에서 주요 후보지로 고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제 : 2018-02-18
베트남, 한국정부에 ‘야반도주’ 기업 문제 해결 요청
베트남 내 일부 한국 기업이 현직 직원들의 임금 지급을 미루다 최대 명절 뗏(Tetㆍ설)을 앞두고 잠적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가 이 문제 해결에 한국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14일 베트남 호찌민총영사관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지난 8일 호찌민시 인근 한 공단의 섬유ㆍ의류업체 K사의 경영진이 잠적한 것과 관련, 한국 총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공장에 남아있는 원부자재를 팔아서라도 밀린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잠적한 기업주에 압박을 넣으라는 것이다.
영사관의 문병철 상무관은 “베트남에 남아 있는 원부자재를 처리할 수 있는 이는 법인장”이라며 “이들이 직접 나설 경우 조속한 사태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정부는 한국 기업들의 ‘야반도주’가 있을 때마다 근로자들의 체불 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이 같은 요청을 반복하고 있다.
문제는 한국 정부도 딱히 방법이 없다는 데 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근로자 1,900명의 임금을 체불하고 잠적한 K사는 부도가 난 경우”라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진출 한국인상공인연합회(코참)에 따르면 올해 들어 근로자 1,900명 규모의 봉제공장 한 곳과 600명 규모 업체 2곳 등 모두 3개 업체가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야반도주’했다. 근로자들이 월급과 보너스를 받지 못해 명절에 고향에도 못 가게 됐다는 사연이 소개되면서 지방성이 자체 예산으로 근로자들에게 50%의 급여를 지급, 명절과 맞물리면서 사태는 일단 봉합이 된 상황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700여개로 추정되는 한국 봉제업체 대부분이 규모가 영세하고, 원청 업체로부터 단가 인하 압력을 심하게 받고 있다”며 “올해 비슷한 사건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 2018-02-14
2018/02/13
vSphere vCenter host maintenance mode의 이해, Host 재부팅
Some installation and updates that use live install require the host in the cluster to be placed in Maintenance mode.
가동상태에서의 새로운 설치나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 클러스트의 호스트는 유지보수 모드로 되어야 합니다.
All virtual machines running on the host that is entering the Maintenance mode must be shut down or migrated to other hosts.
호스트에 실행중인 모든 가상 머신들은 유지보수 모드로 진입될때는 반드시 셧다운 되어있거나 혹은 다른 호스트로 마이그레이션 되어야 합니다.
After the host has entered the Maintenance mode, no VMs can be deployed or powered-on on the host.
유지보수 모드로 진해애 된 이후에는 가상 머신들은 배포 및 전원을 켤 수가 없습니다.
To place a host in maintenance mode, right-click the host and select the Enter Maintenance Mode option:
호스트를 유지보수 모드로 하고자 한다면 호스트에서 오른쪽 클릭 후 유지보수 모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HOST 재부팅]
VMware Host Client를 사용하여 ESXi 호스트를 다시 시작하거나 전원을 끌 수 있습니다. 관리 호스트의 전원을 끄면 vCenter Server와의 연결이 끊어지지만 해당 호스트가 인벤토리에서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호스트를 재부팅하거나 종료하려면 이러한 권한이 필요합니다.
- 호스트 > 구성 > 유지 보수
- 글로벌 > 이벤트 기록
호스트를 재부팅하거나 종료하기 전에 항상 다음 태스크를 수행합니다.
- 호스트의 가상 시스템 전원을 모두 끕니다.
- 호스트를 유지 보수 모드에 설정합니다.
프로시저
- 호스트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호스트 종료 또는 호스트 재부팅을 선택합니다.참고:호스트가 유지 보수 모드가 아닌 경우 종료하거나 재부팅하면 이 호스트에서 실행 중인 가상 시스템은 안전하게 중지되지 않으며 저장하지 않은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호스트가 Virtual SAN 클러스터의 일부인 경우 호스트에서 Virtual SAN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 종료 또는 재부팅을 클릭하여 절차를 완료합니다.
Move...
Restart
- After host restarted, Exit Maintenance mode
- Check Host status...
- Move back VMs.. should check only change host
[김현수의 베트남 경제 돋보기] 베트남 부동산 ‘대박’ 투자처는?
- 호찌민 vs 하노이, 고가(5억) 아파트 1채 vs 저가(1억) 아파트 5채
“호찌민에 살까요? 하노이에 살까요?, 시내 중심가에 고급 아파트 5억 원짜리 1채를 살까요? 변두리 1억원짜리 5채를 살까요?”
최근에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베트남 투자 상담 문의 중의 하나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우선 베트남 제1의 경제도시인 호찌민시와 주변 남부지역, 베트남의 행정수도인 하노이시와 주변 북부 지역에 대한 비교 분석이 필요하다.
베트남 투자기획부(DPI)에 따르면 1988년부터 2017년 7월까지 베트남 남부지역(호찌민, 동나이, 빈증, 바리아붕따우)에 대한 외국인 투자 총누계건수는 1만5천34건(64%), 총누계금액은 1천766억1천1백만 달러(62%)였고, 북부지역(하노이, 하이퐁, 박닌, 타잉화, 하틴)에 대한 총누계건수는 8천510건(36%)에 총누계금액은 1천269억2천3백만 달러(38%)였다.
남부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북부지역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도 호찌민이 더 많고 1인당 GDP도 호찌민(약 7천~8천 달러)이 하노이(약 4천~5천 달러)보다 높으며 경제발전 속도도 호찌민이 하노이보다 약 4~5년 정도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사람과 돈이 가장 많이 몰리는 지역은 호찌민과 남부지역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이한 점 한 가지는, 하노이 지하철 2A 노선이 지난해 말 개통됐으며(현재 시험가동 중) 1, 2, 3호선이 공사 중인데 반해, 호찌민은 1호선이 2020년 완공될 예정이고 3, 4호선이 공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하철 인프라 상황은 하노이가 앞서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국가 수도로서의 위상을 위해 교통정책이 먼저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된다.
부동산, 주택 분양 시장에서 임대수익률(월세 수입) 면에서는 호찌민이 평균적으로 연간 약 6% 내외, 하노이가 평균적으로 연간 약 7~8% 내외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호찌민이 하노이보다 아파트 가격이 더 비싸게 형성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상기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응용해본다면, 본인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호찌민 또는 하노이 어느 지역을 선택해 진출하더라도 크게 무리는 없어 보이고, 다만 고급 주택 1채를 구입할 경우엔 호찌민에, 2채를 구입할 경우엔 호찌민에 1채, 하노이에 1채를 구입하는 분산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참고로 삼성전자가 있는 하노이 인근 박닌성을 살펴보면 삼성의 탁월한 입지 선정 안목이 돋보인다. 가령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의 원부자재 부품을 자동차로 2시간 30분 거리의 중국으로부터 조달하고 완제품을 다시 중국 시장에 내다 팔 수 있는 절묘한 입지인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도 하노이 인근 하이퐁에 입지하고 있는데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의 북부지역 입지 선정 증가 추세 또한 현재는 후발 주자 같지만 하노이와 북부지역이 향후 호찌민과 남부지역보다 더 발전할지 모른다는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더 높여주고 있는 것 같다.
끝으로 시내 중심가에 고가 아파트 5억짜리 1채를 사는 것이 좋을까, 변두리에 저가 아파트 1억 원짜리 5채를 사는 것이 좋을까?
CBRE 베트남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가장 인기를 끌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아파트는 중간층 아파트 가격대였다.
중저가 아파트의 공급 확대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점과 고가 아파트 대비 가격 부담도 적고 중산층 근로자의 증가로 인한 내 집 마련 실수요에 인한 꾸준한 가격 상승이 예측되고 있다.
혹시 베트남에 2008년과 같은 경제 위기가 또 온다고 해도 중저가 아파트는 가격 하락 위험이 거의 없거나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저가 아파트는 서민들의 실수요에 의해 공급과 동시에 분양이 완료되는 상황이다. 가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위치 또한 시내로부터 멀리 떨어진 외곽이나 위성도시에 입지해 있다.
반면에 ㎡당 5천 달러 이상 가는 고가 아파트(100㎡에 50만 달러-약5억5천만 원) 는 구입가격에 대한 부담과 공급과잉, 임대 공실우려, 이미 많이 오른 분양가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인해, 향후 상당기간 동안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정체될 것)이라는 전망 등을 감안하여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고가 아파트군의 건설 입지가 대부분 시내 중심가의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건설되고 있다는 있어, 향후 부동산 수직 상승(폭등)기가 도래했을 때 시세차익(Capital Gain)이 가장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투자금액이 작거나 신중한 투자자는 저가 아파트 지역에 분산투자하고 단기간 가격 상승이 이뤄졌을 때 약간의 시세차익을 보고 바로 빠져나오는 전략이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며, 투자금액이 크고 공격적인 투자자는 고가 아파트에 투자하되 약 5년~10년 정도의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어떨까 판단된다.
중국 부동산과 주택 가격이 본격적으로 폭등하기 시작한 시기가 대략 2009년도부터였던 것을 감안하면 베트남 부동산시장도 머지않아 그 시기가 올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이 있기 때문이다. 만일 10억 원을 투자한다면 1채는 고가 아파트 1채를, 5억은 저가 아파트 5채를 구입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은 어떨까한다.
그런데 중국의 2009년도 상황이 과연 베트남의 몇 년도에 올까? (끝)
* Next 칼럼 [‘한국과 베트남은 천생연분? 찰떡궁합’ - 사랑과 비즈니스는 국경이 없더라 -]
<글. 김현수/K.VINA비즈센터 수석전문위원, (주)코베캄대표/코베캄포럼회장, 건국대부동산대학원겸임교수>
효성 1.4조 베트남 공장 투자, 화학사업 경쟁력 제고
동남아 석유화학 투자 확대 기조…수급 및 스프레드 변화 모니터링 필요
1.2조 규모 차입급 분할회사인 효성화학 장래채무상환 능력 부담 요인
효성의 베트남 신규 화학공장 투자와 관련, 지역 다각화를 통한 화학 부문의 사업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최근 효성 비나 케미칼(Hyosung Vina Chemicals Co., Ltd.가칭)을 설립해 베트남에 신규 화학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원재료인 LPG 저장소와 부두, 프로판탈수소공장(PDH), 폴리프로필렌(PP) 공장을 신설해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
효성 비나 케미칼은 프로필렌 연산 60만톤, PP 연산 60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오는 2019년 말 30만톤 규모 PP 설비가 가동되고, 2021년 초 30만톤 규모 PP 설비가 추가로 가동될 예정이다.
효성이 효성 비나 케미칼에 총 투자하는 금액은 12억8600만달러(약 1조4000억원)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대부분의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효성은 전체 설비가 가동될 2021년 약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효성의 베트남 화학공장에서 생산될 품목이 기존 국내 생산 제품과 동일하고 효성이 그간 해외 사업 수행 경험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사업의 운영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지역 다각화를 통해 화학 부문의 사업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은 PP 수요 대비 생산능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연간 수입 수요는 약 90만톤 수준으로 파악된다. 효성은 베트남 공장 PP 생산물량 60만톤 가운데 30만톤은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하고, 나머지 30만톤은 인근 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한신평은 최근 석유화학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기조는 부담 요인으로 지적했다. 향후 수급 변화와 제품 스프레드 추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게 한신평 측 설명이다.
베트남 내에서도 올해 2분기 NSRP(Nghi Son Refinery And Petrochemicals LLC)의 37만톤 규모 PP 설비가 가동을 앞두고 있고, 롱손석유화학(Long Son Petrochemicals)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에틸렌 95만톤, 프로필렌 40만톤 등 석유화학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효성은 전체 LPG 수입량 가운데 PP 원재료로 사용하고 남은 잔여 물량의 경우 베트남 내수 시장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신평은 "효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동남아시아 유일의 대형 LPG 저장소를 확보하게 됐다"며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능력과 조달 경쟁력이 양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효성은 올해 초 투자부문과 섬유·무역, 중공업·건설, 산업자재, 화학 등 4개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상법 제530조의9 제1항에 의거해 분할존속회사 및 분할신설회사는 분할 전 채무에 대해 연대해 변제해야 한다. 효성의 이번 투자와 관련된 차입금은 분할 전 차입 계약이 체결돼 향후 연대보증 범위에 포함된다.
한신평은 "연간 연결 영업현금창출 규모와 이번 투자가 향후 3~4년에 걸쳐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금소요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섬유, 산업자재 등의 사업 부문을 포함한 전체 투자 규모를 영업현금흐름 범위 내에서 통제하는지 여부는 중요한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효성 비나 케미칼은 향후 분할 이후 효성화학(가칭)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효성의 이번 투자로 2021년까지 약 1조2000억원의 차입금이 효성화학에 추가 반영되는 만큼 효성화학의 장래채무상환 능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신평 관계자는 "효성의 이번 투자 관련 차입 계약 체결 시점 및 분할 당사 회사간 실제 연대보증 범위 포함 여부, 투자 진행 과정과 중장기 투자 성과, 연결 실체의 영업 실적 추이, 추가적인 투자부담 확대 수준, 재무부담 변화 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인적분할 진행과정, 분할계획 변동 여부와 이에 따른 재무구조 영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자회사들의 신용도, 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구조적 후순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용도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2조 규모 차입급 분할회사인 효성화학 장래채무상환 능력 부담 요인
▲ 효성 베트남 년짝단지 생산공장.[사진=효성]
효성의 베트남 신규 화학공장 투자와 관련, 지역 다각화를 통한 화학 부문의 사업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최근 효성 비나 케미칼(Hyosung Vina Chemicals Co., Ltd.가칭)을 설립해 베트남에 신규 화학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원재료인 LPG 저장소와 부두, 프로판탈수소공장(PDH), 폴리프로필렌(PP) 공장을 신설해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
효성 비나 케미칼은 프로필렌 연산 60만톤, PP 연산 60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오는 2019년 말 30만톤 규모 PP 설비가 가동되고, 2021년 초 30만톤 규모 PP 설비가 추가로 가동될 예정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효성의 베트남 화학공장에서 생산될 품목이 기존 국내 생산 제품과 동일하고 효성이 그간 해외 사업 수행 경험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사업의 운영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지역 다각화를 통해 화학 부문의 사업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은 PP 수요 대비 생산능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연간 수입 수요는 약 90만톤 수준으로 파악된다. 효성은 베트남 공장 PP 생산물량 60만톤 가운데 30만톤은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하고, 나머지 30만톤은 인근 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한신평은 최근 석유화학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기조는 부담 요인으로 지적했다. 향후 수급 변화와 제품 스프레드 추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게 한신평 측 설명이다.
효성은 전체 LPG 수입량 가운데 PP 원재료로 사용하고 남은 잔여 물량의 경우 베트남 내수 시장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신평은 "효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동남아시아 유일의 대형 LPG 저장소를 확보하게 됐다"며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능력과 조달 경쟁력이 양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효성은 올해 초 투자부문과 섬유·무역, 중공업·건설, 산업자재, 화학 등 4개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상법 제530조의9 제1항에 의거해 분할존속회사 및 분할신설회사는 분할 전 채무에 대해 연대해 변제해야 한다. 효성의 이번 투자와 관련된 차입금은 분할 전 차입 계약이 체결돼 향후 연대보증 범위에 포함된다.
한신평은 "연간 연결 영업현금창출 규모와 이번 투자가 향후 3~4년에 걸쳐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금소요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섬유, 산업자재 등의 사업 부문을 포함한 전체 투자 규모를 영업현금흐름 범위 내에서 통제하는지 여부는 중요한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효성 비나 케미칼은 향후 분할 이후 효성화학(가칭)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효성의 이번 투자로 2021년까지 약 1조2000억원의 차입금이 효성화학에 추가 반영되는 만큼 효성화학의 장래채무상환 능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신평 관계자는 "효성의 이번 투자 관련 차입 계약 체결 시점 및 분할 당사 회사간 실제 연대보증 범위 포함 여부, 투자 진행 과정과 중장기 투자 성과, 연결 실체의 영업 실적 추이, 추가적인 투자부담 확대 수준, 재무부담 변화 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인적분할 진행과정, 분할계획 변동 여부와 이에 따른 재무구조 영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자회사들의 신용도, 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구조적 후순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용도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스브이, 5000억원 베트남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첫 수주
베트남 국영기업 경제국 소속 타이선그룹과 3년간 5000억 원 규모 계약
22일 이에스브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베트남 국영기업 경제국 소속 타이선그룹과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결합된 LED 특화 기술 사업’에 대해 3년에 걸쳐 4억5000만 달러(약 5000억 원) 규모의 해외 수주를 달성했다.
이번 계약에는 베트남 호치민 코트라(KOTRA), KIST 산하 한국기술벤처재단(Korea Techno-Venture Foundation), KTVF와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중소기업 에이엘지시스템즈 등 국내외 유수기관 및 상장사,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에스브이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추진해오던 신산업 분야의 영토 확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타이선 그룹은 베트남 국방부 경제국 소속 국영기업으로 16개의 자회사와 7개의 합작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영역은 부동산, 무역, 국방 산업, SOC 산업, IT, 핀테크, 휴대폰 판매, 교통, 서비스업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국내 중소 강소기업의 순수 기술력과 상장사의 마케팅 전략 및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4억500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2016년 이에스브이의 매출이 300억 원대였기 때문에 신사업 부분에서의 폭발적인 매출증대가 이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번 수주 달성으로 이에스브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LED 가로등, 보안등 시장이 6조 원 규모에 육박해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가로등의 문제점이었던 발열 문제와 태양광 복사열 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생산단가 측면에서는 중국산과 국내산의 LED 가로등과는 달리 특수 방열판기술(Radiant Heat Engine 기술)을 적용하여 방열판 제조 원가를 90% 절감 시켰다.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획기적인 신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차세대 유망산업인 스마트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신기술 분야와의 접목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한 신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스브이와 에이엘지시스템즈가 이번에 공개한 신기술은 스마트 IoT LED 가로등, 보안등에 와이파이를 탑재하여 인터넷 사용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 또 차량용 블랙박스와 결합할 경우 자동차의 자율주행시스템이 가능하다. 또 드론을 활용한 무인택배시스템도 가능하다.
이에스브이는 이 같은 신기술 성장 모멘텀을 발판으로 이미 국내외 거물급 전문가들을 영입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지난 1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콰미 페레라(Kwame Ferreira)와 콰미코퍼리에션 대표와 대런 루이스(Darren Lewis) 전 구글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사내이사 7명을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글로벌 IT기업 임파서블닷컴(Impossible.com) 최고경영자(CEO)인 릴리 콜(Lily Luahana Cole)과 김성채 씨 등 2명을 선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한 이에스브이는 지난 2015년에 드론사업에 진출했고 지난 1월에는 자율주행용 센서를 개발했다. 최근 주목 받는 차세대 유망 산업인 스마트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투데이]
코스닥 상장기업 이에스브이가 베트남 타이슨 그룹과 와이파이 기능을 포함한 LED(발광다이오드) 가로등 및 보안 사업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에는 베트남 호치민 코트라(KOTRA), KIST 산하 한국기술벤처재단(Korea Techno-Venture Foundation), KTVF와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중소기업 에이엘지시스템즈 등 국내외 유수기관 및 상장사,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에스브이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추진해오던 신산업 분야의 영토 확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타이선 그룹은 베트남 국방부 경제국 소속 국영기업으로 16개의 자회사와 7개의 합작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영역은 부동산, 무역, 국방 산업, SOC 산업, IT, 핀테크, 휴대폰 판매, 교통, 서비스업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국내 중소 강소기업의 순수 기술력과 상장사의 마케팅 전략 및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4억500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2016년 이에스브이의 매출이 300억 원대였기 때문에 신사업 부분에서의 폭발적인 매출증대가 이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번 수주 달성으로 이에스브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LED 가로등, 보안등 시장이 6조 원 규모에 육박해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가로등의 문제점이었던 발열 문제와 태양광 복사열 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생산단가 측면에서는 중국산과 국내산의 LED 가로등과는 달리 특수 방열판기술(Radiant Heat Engine 기술)을 적용하여 방열판 제조 원가를 90% 절감 시켰다.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획기적인 신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차세대 유망산업인 스마트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신기술 분야와의 접목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한 신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스브이와 에이엘지시스템즈가 이번에 공개한 신기술은 스마트 IoT LED 가로등, 보안등에 와이파이를 탑재하여 인터넷 사용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 또 차량용 블랙박스와 결합할 경우 자동차의 자율주행시스템이 가능하다. 또 드론을 활용한 무인택배시스템도 가능하다.
이에스브이는 이 같은 신기술 성장 모멘텀을 발판으로 이미 국내외 거물급 전문가들을 영입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지난 1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콰미 페레라(Kwame Ferreira)와 콰미코퍼리에션 대표와 대런 루이스(Darren Lewis) 전 구글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사내이사 7명을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글로벌 IT기업 임파서블닷컴(Impossible.com) 최고경영자(CEO)인 릴리 콜(Lily Luahana Cole)과 김성채 씨 등 2명을 선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한 이에스브이는 지난 2015년에 드론사업에 진출했고 지난 1월에는 자율주행용 센서를 개발했다. 최근 주목 받는 차세대 유망 산업인 스마트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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