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1

베트남, LNG 발전시장 활성화 가능성 증대


○ 베트남 LNG 수입이 2023년 시작되어 2030년에는 연간 250만톤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LNG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

    · 미국 AES 중남부 빈투언(Binh Thuan) 지역 Son My 2 가스발전 프로젝트 투자 추진
    · 프랑스 EDF 역시 빈투언 지역에서 Son My 1 가스발전 프로젝트 투자계획
    · 스위스 AOT 에너지는 국영기업 페트로 베트남과 함께 U$ 6.5억 규모 LNG 복합단지 추진

  - 베트남에서 두번째로 큰 발전기업인 국영 석유공사 PetroVietnam은 750MW 규모의 2개의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Mien Trung 1,2)를 중부 꽝응아이 지역에 추진할 계획임

    · 본 프로젝트는 1500억 입방미터로 베트남 최대 매장량을 가진 Blue Whale 광구의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2023, 2024년에 각각 가동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음
    · 미국 GE사는 고효율의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PetroVietnam과 협의 진행 중




○ 베트남 7차 전력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19,000MW 규모의 LNG 발전소 건설이 필요할 전망

  - 베트남의 천연가스 채굴량은 감소 추세로 LNG 발전을 위해서는 LNG 수입이 필요하나, LNG 터미널 등 수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임

  - 이러한 가운데서도 LNG를 활용한 가스화력발전 프로젝트 제안이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계 Energy Capital Vietnam은 중부 꽝남성 지역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더하여
    남부 박리우(Bac Lieu)성 정부와 U$ 40억 규모의 가스화력발전소 프로젝트 MOU 체결

  - 단, 다수의 프로젝트는 아직 베트남 전력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상황으로 정부승인이 필요하며, 베트남 전력공사와 전력구입계약(PPA)를 체결하는데 3~4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 사업 추진이 장기화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전문가들은 낙후된 송전망 등 전력배분을 위한 인프라의 개선도 필요하다는 의견임




○ 중장기적 관점에서 베트남 LNG 발전시장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함

  - 현재 베트남 내 LNG 수입을 위한 인프라가 미흡하고 LNG 발전 비용이 석탄 등 타 발전원에
    비해 높으며, 발전소 건설에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여 계획 중인 프로젝트 실행여부는 미지수

  - 하지만, 최근 하노이 등 대도시 지역의 공기오염 심각성이 이슈화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에서도 신재생 에너지 등 청정 에너지 비율을 높이고자 하고 있음

  - 이에 따라, LNG 도입, 터미널 등 인프라 건설, 발전 프로젝트 추진 등 그룹 차원에서의 베트남 LNG 발전시장 참여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포스코건설의 경우 PV Gas에서 발주 예정인 남부 붕따우 지역 ThiVaiLNG 터미널 프로젝트(투자비 U$ 2.9억) 및 750MW 규모의 중부지역 Dung Quat 2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등의 EPC 수주 추진 중에 있음

 * 출처 : Vietnam Investment Review, '18.8.3, "LNG market fired up despite obstaclesetnam"
          현지 언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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