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6

프레보아생명 지분인수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 출범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사 브랜드 구축 상위사 도약 추진
미래에셋그룹 “베트남 교두보로 동남아 네트워크 확대”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5월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 출범식을 가졌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베트남 현지 보험사인 프레보아 베트남 생명(Prevoir Vietnam Life Insurance Company Limited)과의 통합법인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7월 1조1000억동(약 51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프레보아생명 지분 50%를 인수하는 방식의 지분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에는 최대출자자로서 경영에 참여한다. 

이로써 글로벌 금융그룹 미래에셋은 지난 200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운용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사무소를 설립한 지 12년 만에 증권, 자산운용, 파이낸스에 이어 보험사까지 금융 영토를 확장하게 됐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앞으로 방카슈랑스 채널에 대한 강력하고 전문화된 브랜드를 구축해 베트남 상위 생보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경제권 중 하나로 부유층 증가, 도시화 가속, 높은 젊은층 구성비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은 향후 5년간 GDP 및 금융서비스의 비중이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은행 및 보험산업의 성장속도가 빠르다. 현재 베트남 은행들은 이자수익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 방카슈랑스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미래에셋생명의 참여로 자본금 1000억원 규모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춘 보험사로 출범했다. 베트남은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캐피탈에 이어 이번에 미래에셋생명까지 주요 계열사가 모두 진출해 미래에셋의 동남아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의 경우 이들 미래에셋 주요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 출범식에서 “미래에셋은 베트남은 물론 아시아, 유럽 등 국제시장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우량자산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보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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