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32개 항만개발공사 밑그림을 그리게 될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과업를 둘러싼 항만분야 엔지니어링 기업 간 기술력 경쟁이 시작됐다.
세광, 세일, 건일, 항도, 한국항만, 혜인 등 항만분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주간사로 참여하고, 도화와 건화, 한종, 유신, 삼안, 서영 등이 서브사로 참여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30억원 규모의 ‘베트남 항만기본계획 수립 및 주요 항만개발 타당성 조사’를 발주했다.
이번 과업은 우리나라와 베트남 항만개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용역이다.
베트남 정부가 요구한 ‘2030년 베트남 항만기본계획, 비전2050년’을 수립하고, 베트남 주요 4개 항만(하이퐁항, 응위손항, 붕앙항, 다낭항)에 대해 타당성조사 검토를 진행해 양국 간 우호ㆍ협력의 증진과 우리기업의 해외항만개발 진출을 도모하는 게 목표다.
주요 과업은 △항만 기본계획 수립 - 베트남 32개 항만 △주요 항만 타당성 조사 - 항만 기본계획 수립 대상 32개 항만 중 중점 항만 4개항 등이다.
구체적으로 총 32개 베트남 항만에 대한 현황 분석과 개선방안 마련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항만개발 투자계획을 검토해야 한다.
여기에 우리기업 진출이 예상되는 개발잠재력과 사업화 가능성이 큰 주요 4개 항만에 대한 예비 타당성 분석과 개발규모 및 평면배치계획(안) 수립, 투자 및 운영리스크 분석 등을 병행하도록 규정됐다.
입찰방법은 제한(총액)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이며, 입찰서류 제출은 25일까지다.
가격 개찰은 제안서 기술능력평가 이후에 진행한다.
엔지니어링 기업들도 수주경쟁 채비에 나섰다.
다만 항만분야 사업이라는 특성에 따라 항만분야 전문 기업을 중심으로 대결구도가 그려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항만분야 전문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나머지 기업들이 컨소시엄 구성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베트남 항만개발사업의 기본계획과 주요 4개항 타당성 조사는 향후 우리기업의 시공분야 진출 밑거름이 되는데다 베트남과의 우호증진까지 내다볼 수 있는 만큼 전략적인 기술자 배치와 사업제안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업 수행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이다.
이밖에 홍천군은 32억원 규모의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서면, 북방면, 내면) 용역’을, 태백시청은 17억원 규모의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및 지형도면고시(35개소) 용역’을 각각 발주했다.
건설사업관리분야 사업도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사업은 △상주시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25억원) △함양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23억원) △군도3호선(동서녹색 평화도로) 개설공사(20억원) △현산 시등 외 2건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공사(14억원) 등이다.
세광, 세일, 건일, 항도, 한국항만, 혜인 등 항만분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주간사로 참여하고, 도화와 건화, 한종, 유신, 삼안, 서영 등이 서브사로 참여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30억원 규모의 ‘베트남 항만기본계획 수립 및 주요 항만개발 타당성 조사’를 발주했다.
이번 과업은 우리나라와 베트남 항만개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용역이다.
베트남 정부가 요구한 ‘2030년 베트남 항만기본계획, 비전2050년’을 수립하고, 베트남 주요 4개 항만(하이퐁항, 응위손항, 붕앙항, 다낭항)에 대해 타당성조사 검토를 진행해 양국 간 우호ㆍ협력의 증진과 우리기업의 해외항만개발 진출을 도모하는 게 목표다.
주요 과업은 △항만 기본계획 수립 - 베트남 32개 항만 △주요 항만 타당성 조사 - 항만 기본계획 수립 대상 32개 항만 중 중점 항만 4개항 등이다.
구체적으로 총 32개 베트남 항만에 대한 현황 분석과 개선방안 마련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항만개발 투자계획을 검토해야 한다.
여기에 우리기업 진출이 예상되는 개발잠재력과 사업화 가능성이 큰 주요 4개 항만에 대한 예비 타당성 분석과 개발규모 및 평면배치계획(안) 수립, 투자 및 운영리스크 분석 등을 병행하도록 규정됐다.
입찰방법은 제한(총액)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이며, 입찰서류 제출은 25일까지다.
가격 개찰은 제안서 기술능력평가 이후에 진행한다.
엔지니어링 기업들도 수주경쟁 채비에 나섰다.
다만 항만분야 사업이라는 특성에 따라 항만분야 전문 기업을 중심으로 대결구도가 그려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항만분야 전문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나머지 기업들이 컨소시엄 구성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베트남 항만개발사업의 기본계획과 주요 4개항 타당성 조사는 향후 우리기업의 시공분야 진출 밑거름이 되는데다 베트남과의 우호증진까지 내다볼 수 있는 만큼 전략적인 기술자 배치와 사업제안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업 수행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이다.
이밖에 홍천군은 32억원 규모의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서면, 북방면, 내면) 용역’을, 태백시청은 17억원 규모의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및 지형도면고시(35개소) 용역’을 각각 발주했다.
건설사업관리분야 사업도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사업은 △상주시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25억원) △함양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23억원) △군도3호선(동서녹색 평화도로) 개설공사(20억원) △현산 시등 외 2건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공사(14억원) 등이다.
출처: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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